마음길이야기

[보도자료] 발달장애 가정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 -경기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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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18 00:00 7,8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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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가정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



지난 8월 13~15일(2박3일)동안 도심포교 도량 능인선원이 운영하는 미래 불교 지도자 교육기관인 능인대학원대학교에서 예술치료 NGO 마음길과 능인대학원대학교가 공동주최하는 NIU와 함께 하는 2017마음나눔캠프(이하 “본 캠프”)가 진행되었다.

본 캠프는 전국의 발달장애가족들을 위한 지원으로 100여명의 가족들과 50여명의 예술치료사와 스텝들이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예술치료 NGO 마음길의 김병철대표는 ‘본 캠프는 장애아동의 가족들에게 예술치료와 교육, 상담과 휴식을 제공하여 장애에 대한 바른 이해와 긍정적인 수용을 통해 가족구성원간의 심리적 갈등을 완화하고 긍정적인 관계형성을 촉진하여, 가족구성원으로서 긍정적인 역할 수행촉진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고 전하였다.

장애아동들은 예술치료사들과 1:1로 매칭이 되어 치료적 촉진을 경험하고, 비장애형제들은 자신들만을 위한 지지를 받으며 장애형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었고, 부모들에게는 건강한 양육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어 참여한 가족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안겨주며 2박3일의 짧은 여정이 아쉽기만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부모 김OO님(익산, 45세)은 장애가 있는 아이를 데리고 이렇게 환영을 받아보고, 눈치를 보지 않는 경험은 처음이라고 하며 이러한 느낌만으로도 힐링이 된다고 하며 이런 기회들이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번 캠프는 특정 기업의 후원이나 기관 사업의 일환이 아닌 발달장애 가족들을 위한 치료적 지원을 위하여 지난 2년여간 소액 기부된 기부금이 모여 진행되었으나 이에 소식을 전해들은 시흥교육시민포럼과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추구하는 (주)주노화장품(http://www.junocosmetic.com/)에서 가족들의 건강한 피부를 위한 화장품을 전달하고, 식사시간의 봉사를 더하여 마음 나눔의 의미를 새겼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여 뜻깊은 자리를 더욱 빛내며 캠프는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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